출향인 회장 다수 배출한 명문교로 부상
상태바
출향인 회장 다수 배출한 명문교로 부상
  • 송진선 기자
  • 승인 2008.06.20 05: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78주년 속리초 총동문 체육대회
▲ 지난 15일 속리초 총동문체육대회에 참가한 35회 동문들이 체육대회에 앞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속리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배정환) 체육대회가 15일 개최됐다.

동문들이 다수 참석한 이날 이용희 국회의원과 이기용 교육감 등 기관단체장도 참석해 속리초등학교 동문들의 단합된 모습을 부러워했다.

경기침체 등의 영향 탓인지 지난해보다 적은 동문들이 참석해 운영진이 아쉬워했으나 적은 숫자지만 반가운 얼굴을 발견한 동문들은 그동안의 안부를 묻고 오랫동안 담소를 나누는 등 아름다운 모습을 보였다.

장안 풍물패의 흥겨운 놀이마당으로 동문회 체육대회 분위기가 한껏 고조된 이날 동문들은 기수별 팀을 구성해 줄다리기와 공굴리기, 2인3각 계주 등의 경기를 가지며 동문간 화합을 다졌다.

배정환 회장은 학우들과 우정을 쌓고 꿈을 키웠던 우리의 모교는 매년 입학생 수 부족으로 학교 유지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모교 발전과 동문회발전을 위해 모두 노력하자며 동문들을 독려했다.

이기용 교육감은 속리초등학교만 스쿨버스가 없어 학구 내 학생들이 외지로 빠져나가고 있다며 스쿨버스 지원이 필요하다는 동문들의 요청에 통학차량을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각종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보인 동문들에게는 농산물을 상품으로 제공한 이날 임병옥(재경 군민회장) 동문이 수건을 협찬해 동문들로 부터 고마움을 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