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무료로 시설을 개방하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는 가운데 어른들도 옛날 향수에 젖어 얼음 썰매를 즐기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군과 속리산 관광협의회가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600평 규모에 830만원을 들여 조성한 얼음썰매장은 특별한 볼거리 및 놀거리가 없는 속리산에 체험형 관광시설이 설치됨으로써 비수기인 속리산 겨울철 관광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속리산 관광협의회는 효율적인 썰매장의 운영을 위해 시설 관리 및 운영반을 편성 운영하고 있으며 마을 청년회와 방범대 등에서 안전 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등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관광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
한편 앞으로 얼음 썰매장 외에 1090만원을 투입, 25m규모의 빙벽과 길이 10m, 높이 2m 규모의 얼음 동굴도 설치, 속리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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