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5월30일 향토음식연구회(회장 김정옥)회원 40명을 대상으로 전북 정읍과 전남 구례에서 현지 연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타 지역 전통식품 사업장을 견학하여 식품관련 정보습득과 우리음식에 대한 안목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정읍시 칠보면 축현리의 ‘싸리재 떡 이야기’사업장의 운영사항을 청취하고 견학했으며, 구례군 농업기술센터의 야생화전시관과 자연생태체험학습장을 견학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현지견학은 향토음식의 상품화로 우리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시키고 솜씨있는 농촌여성을 발굴해 지역 농·특산물과 지역문화를 바탕으로 한 음식 문화상품 개발의 중요성을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한국형 식문화와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도시소비자에게 홍보해 소비를 촉진시키고 지역의 고유한 전통음식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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