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경기지만 상위권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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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지만 상위권이 목표”
  • 곽주희
  • 승인 2008.05.3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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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그라운드골프 대표팀
▲ 보은군 그라운드골프 대표선수들이 보은정보고등학교에서 훈련을 시작하기 전 기념촬영을 했다.

◆ 47회 도민체전 - 구슬땀의 현장을 찾아서

올해 6월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보은군에서 열리는 제47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23개 종목 군 대표선수들의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하고 있는 현장을 찾아 출사표를 들어본다. (편집자 주)


“내년 정식종목이 되는 그라운드 골프는 올해 시범종목이지만 보은에서 개최되는 만큼 상위권을 목표로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보은군 그라운드골프 대표팀 김중규 감독은 “대회 당일 선수들의 컨디션에 따라 성적이 좌우되지만 그동안 구슬땀을 흘린 만큼 제 기량을 십분발휘해 준다면 상위권은 가능하다”고 말했다.

현재 그라운드골프 대표 선수단은 지난 4월달 군내 13개 클럽 3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7일간의 군 대표 선발전을 거쳐 뽑은 최정예 멤버로 구성되어 있다.

김 감독은 “올해 시범경기로 처녀출전이지만 선수들의 각오와 의지가 남다르다. 그동안 열심히 연습한 만큼 좋은 성적을 기대해도 좋다”며 “전용구장이 없어 보은정보고와 판동초를 오가며 훈련하는 등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하루빨리 전용구장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올해 시범종목인 그라운드골프는 개최지라는 잇점을 살려 상위권을 목표로 군 대표 선발전이후 보은정보고등학교에서 월·화·수요일 오후 3시30분부터 6시30분까지 3시간씩 강훈련하고 있으며, 목·금요일에는 경기장인 판동초에서 실전경험을 쌓기 위해 오후 3시부터 7시30분까지 4시간30분간 강호웅 코치의 지도하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 감독은 “대표선수 구성이 삼년산성클럽 2명, 삼승면 3명, 마로면 2명 등 후보선수 포함 총 7명의 남자선수로만 구성되어 있다”며 “얼마 남지않은 기간동안 선수들을 독려해 목표로 삼은 상위권을 차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 그라운드골프 대표선수 명단>

▷감독 : 김중규 ▷코치 : 강호웅 ▷선수 : 장진원, 김기철, 허성국, 이주희, 최건철, 정두훈, 이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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