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파이터스가 지난 25일 내북중학교에서 벌어진 한남 치토스와의 경기를 무려 23대3으로 이기면서 다시 단독 1위에 올랐다.
이날 경기는 초반부터 파이터스의 일방적인 경기로 진행됐다. 3대1로 앞서던 2회말 타순이 두 번 돌면서 대거 12점을 얻어 15대1로 승패를 일찌감치 결정해 버렸다.
파이터스의 김은태 선수는 7이닝을 완투하며 피안타 3개에 3실점만 허락하고 탈삼진을 무려 9개나 잡아내는 빼어난 피칭을 보였으며, 안효상 선수는 4안타 1볼넷으로 경기를 풀어가는 선두타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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