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2위를 목표로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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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위를 목표로 열심히”
  • 곽주희
  • 승인 2008.05.23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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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배드민턴대표팀
▲ 보은군 배드민턴 대표선수들이 보은중학교 강당인 뱃들관에서 훈련을 마치고 회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47회 도민체전 - 구슬땀의 현장을 찾아서

올해 6월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우리지역에서 열리는 제47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23개 종목 군 대표선수들의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하고 있는 현장을 찾아 출사표를 들어본다. (편집자 주)

“지난해 8위라는 초라한 성적에 머물렀지만 올해 도민체전은 우리지역에서 하는 만큼 종합 2위를 목표로 열심히 땀을 흘리고 있다.”

보은군 배드민턴대표팀 김형수 감독의 확신에 찬 말이다.

올해 보은군 배드민턴대표 선수단은 보은클럽과 정이품 클럽에서 활동하고 있는 120여명의 동호인들 중에서 선발된 최정예 멤버다.

김감독은 “올해 개최지라는 잇점으로 시드 배정을 받은 만큼 남자선수들은 4강까지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안착할 것으로 보여지지만 여자선수들이 약간 대진 운이 좋지 못해 그것이걱정이다”며 “여자선수들이 8강까지 올라간다면 올해 종합 2위는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8위의 성적에 그쳤지만 올해 도민체전에서는 남·녀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둬 종합 2위를 목표로 매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2시간씩 보은중학교 강당인 뱃들관에서 배드민턴 클럽 회원들과 함께 친선 경기는 물론 대표선수들끼리 자체 청백전을 펼치는 등 실력 향상에 매진하고 있다.

김형수 감독은 “보은클럽과 정이품클럽에서 활동하고 있는 배드민턴 회원들이 가장 큰 힘이 되고 있다. 여자선수들이 최상의 실력을 발휘해 준다면 목표로 잡은 종합 2위는 무난할 것 같다” 며 “얼마 남지않은 도민체전을 대비, 강화훈련에 들어가는 등 청년부, 중년부, 장년부 선수들을 독려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 배드민턴대표선수 명단>

▷감독 : 김형수 ▷코치 : 정회진 ▷선수 남 : 김민호, 김상열, 이한상, 김세경, 최종민, 정필상, 김재수, 전영석, 김만구 ▷선수 여 : 김금순, 김영춘, 안유미, 이선화, 이상숙, 이예순, 김영자, 한충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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