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메달을 위해 힘차게 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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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메달을 위해 힘차게 전진”
  • 곽주희
  • 승인 2008.05.23 1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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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배구대표팀
▲ 보은군 배구대표선수들이 훈련중인 동광초등학교 강당인 동광관을 찾아 보천클럽 회원들과 함께 경기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했다.

47회 도민체전 - 구슬땀의 현장을 찾아서

올해 6월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우리지역에서 열리는 제47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23개 종목 군 대표선수들의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하고 있는 현장을 찾아 출사표를 들어본다. (편집자 주)

“지난해 예선탈락을 했지만 올해 도민체전이 우리 군에서 열리는 만큼 열심히 훈련해 동메달을 딸 수 있도록 최선의 다하겠다”

보은군 배구대표팀 전성환 감독의 출사표는 3위, 동메달 확보다.

올해 보은군 배구대표선수단 선수들 구성은 10여년전부터 계속 손발을 맞춰 온 보천배구클럽 회원들이다.

특히 충북도내 고등학교 클럽대회에 나가는 군내 고등학교 학생 선수들을 지원하고 가르치는 등 그 노력의 결과로 고등학교를 졸업한 선수들이 보천배구클럽 회원으로 가입해 배구팀에도 젊은 피가 수혈돼 조금 실력이 향상됐다.

지난해 도민체전에서는 예선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배구 대표선수들은 올해 3위를 목표로 동광초등학교 강당인 동광관에서 매일 저녁 7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2시간씩 토스 및 스파이크, 리시브, 서브 연습과 자체 청백전 경기 등을 통해 조직력을 정비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올해 배구 경기는 연령제한을 둬 20대 1명, 30대와 40대 각각 4명씩 총 9명에 각각 후보 1명씩 총 12명이 엔트리다.

11년째 배구 감독을 맡고 있는 전성환 감독은 “개최지 시드 배정과 대진운이 좋아 올해 3위는 무난할 것같다” 며 “연습상대가 없어 옥천이나 영동팀을 초청해 경기를 치르고 있지만 그것도 여의치 못하다. 선수 출신이 한명 뿐이라 선수 보강이 필요하다. 남은 기간동안 선수들을 독려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 배구대표선수 명단>

▷감독 : 전성환 ▷코치 : 조두영 ▷선수 : 백낙규, 김연재, 이종구, 우대진, 강원구, 김재현, 김종진, 이동희, 송세영, 이근주, 김홍석, 천장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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