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닭·오리고기 등 소비촉진 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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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닭·오리고기 등 소비촉진 운동 전개
  • 보은신문
  • 승인 2008.05.23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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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은 최근 충북,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잇달아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불안심리로 인해 닭, 오리고기, 계란등의 급격한 소비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양계농가와 닭고기를 취급하는 식당에 이르기까지 관련 산업 전체가 커다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어 보은군 공무원을 주축으로 농·축협, 관내 기업체, 단체급식학교를 대상으로 「닭·오리 등 소비촉진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한다.

금번 소비촉진운동은 보은군에서 생산하는 계란(감골란 등)을 비롯하여 우리도내에서 생산하는 닭고기, 오리고기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닭고기는 충북바이오영농조합법인, 오리고기는 모란식품, 오리스 등에서 공급할 계획이다.

무항생제 닭고기를 <&26939>당 5천원, 훈제 오리는 마리당 1만1천원, 양념오리불고기는 800<&26935>에 8천원, 계란은 10개에 1천8백원에 공급할 계획이다.

각급 기관·단체별 신청물량을 매주 목요일 보은군청 농축산과에서 접수를 받아 공급업체에 통보하면 공급업체에서 해당 기관·단체에 직접 공급할 예정이며, 물량에 따라 다소 일정은 변경 될 수 있다고 한다.

아울러 단체급식을 하는 학교·업체·군부대 등의 급식 메뉴에 가금산물(닭·오리 등)을 주2회 이상 포함할 것을 협조 요청할 계획이라고 한다.

보은군은 이번 「닭·오리 등 소비촉진운동」 전개를 통해 가금산물의 안정성을 홍보하고 소비분위기를 조성하여 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도움을 줄 것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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