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오는 27일 지진에 대비한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제366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2008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과 연계하여 그간의 민방공 대피훈련과 달리 지진을 가상한 훈련으로 재난위험경보가 3분간 울리게 된다.
군 관계자는 “훈련이 시작되면 긴급차량이 통행할 수 있도록 중앙선을 비워두고 도로 우측으로 대피하고, 주민들은 전열기구와 가스밸브를 모두 잠그고 책상 밑에 들어가서 방석 등으로 머리를 보호하면서 훈련 상황방송을 청취해야 한다”고 훈련요령을 전했다.
또한 “이번 훈련은 재난발생시 주민 각자의 대응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훈련인 만큼 주민생활에 다소 불편이 따르더라도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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