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유도, 고소득 농작물 개발 등 추진
군이 살맛나는 농촌지역 건설을 위해 농어촌 뉴 타운 조성사업 유치에 나섰다.
농어촌 뉴 타운 조성사업은 고령 농업인의 도시거주 자녀를 농어촌지역에 유치하여 지역 농산업의 핵심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영농지원 프로그램과 양질의 자녀교육 및 복지환경 조성과 쾌적하고 저렴한 주택공급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여 농어촌에 새로운 성장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14일 관계자회의를 갖고 귀농 수요자를 조사하고 있으며, 개발 가능한 대상지를 물색하고 있다.
젊은층의 귀농을 적극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고소득 농작물 개발과 보은군민장학회를 통한 지역 명문학교 육성 등 성공적인 농어촌 뉴 타운 조성을 위한 기반 마련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이향래 군수는 확대 간부회의에서 “100가구에서 300가구 규모의 농어촌 뉴 타운 조성을 위해 타 지방자치단체보다 한발 앞서 정부 관련부처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우리 군에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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