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디빌딩 이대원 선수 1위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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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디빌딩 이대원 선수 1위 쾌거
  • 곽주희
  • 승인 2008.05.09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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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충북선발대회 2명 입상해
▲ 미스터충북선발대회 남자일반 웰터급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대원 선수가 멋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좌는 보은헬스클럽 지종식 관장, 중앙 이대원 선수, 우는 보은군 보디빌딩연합회 이용복 회장)

보은 보디빌딩이 미스터 충북선발대회 겸 전국체전 대표선수 1차 선발대회에서 상위권에 입상하는 등 보은을 충북에 널리 알렸다.

보은헬스클럽(관장 지종식)에서는 지난 4일 청주시민회관에서 치러진 제19회 미스터충북선발대회 겸 제89회 전국체전 대표선수 1차 선발대회에 남자일반부 2명이 출전, 1위와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대회에서 남자일반부 이대원(보은 수정)선수가 웰터급(-75㎏)에 출전해 1위를 차지했으며, 라이트미들급(-80㎏)에 출전한 윤태훈(보은 중동) 선수가 3위에 입상했다.

이번 입상을 계기로 불모지나 다름없는 척박한 환경에서도 보은의 보디빌딩을 충북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올해 우리지역에서 열리는 도민체전 보디빌딩 종목에서 보은군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그동안 역대 미스터 충북 그랑프리 우승자는 4회 최재민(수한 거현), 16회 강희중(탄부 매화), 18회 안정구(내북 법주)씨 등이 있다.

보디빌딩 선수 양성을 위해 헌신적 노력하고 있는 지종식 관장은 “보디빌딩이 도민체전 정식종목으로 채택돼 보은지역에서도 저변인구의 확대가 시급하고 체육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6월 12일 열리는 도민체전에서 반드시 1위를 차지해 보은 체육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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