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생활체육협의회(회장 한흥식)는 가족간의 사랑을 결집시키고 이웃간의 우애를 다지기 위해 2000년도 가족생활캠프를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1박2일간 산외면 길탕리 열림원 유스호스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가족캠프는 20가족 80여명이 참여해 가족간의 공동체의식을 높이고 이웃간의 화합도모와 함께 건강한 신체, 건강한 가족, 건강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생활체육의 활성화에 많은 역할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한 것. 3일 첫째날에는 입소식과 함께 가족별로 팀을 구성해 축구와 족구 등 가족체육대회와 레크레이션, 노래자랑, 장기자랑, 그림그리기 등 이웃과의 즐거운 시간을 가지면서 캠프화이어를 통해 화합을 다지는 등 더욱 뜨거운 가족애를 나누었다.

4일 둘째날에는 등산과 극기훈련 등을 통해 체력을 다지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 참여한 가족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한흥식 회장은 "내년에는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