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하수도정비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이 지난 3월 착공함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4월 23일 보은읍사무소에서 개최했다.
군의 하수도정비사업은 26개월간 215억원을 투자하여 보은읍 시가지의 하수관거 40.7km와 각 가정의 배수설비 2천250곳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의 대상지역은 보은읍 삼산리·교사리·장신리·죽전리·이평리 일원으로 기존의 합류식 하수관을 오수와 빗물을 분리 배출하여 하천방류 수질을 개선하는 효과는 물론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도 줄어들게 된다.
또한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보은읍 읍사무소 사거리 중앙당∼온천장 구간의 충암로에 우수 박스를 신설하여 하천 하류로 방류함으로써 침수피해도 줄 것으로 예상되는 등 보은읍내 하수관거 정비사업으로 쾌적한 생활여건도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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