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경찰서는 지난 16일 옥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남부3군 경찰서 전·의경 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동기간의 친목교류 및 남부3군 경찰서간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고자 개최하고 있다.

이날 보은경찰서는 전·의경 22명이 출전, 농구와 축구, 족구 등 3개 경기를 통해 축구 2위, 족구 1위, 농구 2위를 차지해 총점 80점으로 옥천과 영동 경찰서를 누르고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에 보은경찰서에서는 종합우승을 차지한 전·의경들의 사기진작 차원에서 2박3일간의 특박을 실시키로 했다.

보은경찰서 박종진(47. 경위) 경비계장은 “이번 대회 우승을 위해 전·의경 대원들과 함께 열심히 운동한 결과가 좋게 나타나 기쁘다”고 말했다.

박 계장은 또 “전의경들이 앞으로도 운동을 즐기면서 가족처럼 화목하게 지내고 즐거운 내무반 생활을 하다 아무런 사고없이 제대할 수 있도록 전의경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주희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