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6시부터 투표가 시작된 우리지역 투표율은 12시 현재 40.6%로 지난 17대 총선시 같은 시간 40.1%를 기록했던 것보다 약간 늘어난 수치다.
보은군의 전체 선거인수 총 2만9천387명으로 보은읍 1만1천259명 중 4천27명이 투표를 마쳐 35.8% 속리산면 43.5%, 장안면 46.6%, 마로면 46.9%, 탄부면 47.8%, 삼승면 41.2%, 회남면 59.2%, 회인면 46.5%, 내북면 47.3%, 산외면 47.4%로 전체 유권자 667명 중 395명이 투표를 마친 회남면이 가장 높은 로 나타났다.
반면 유권자가 가장 많은 보은읍은 35.8%에 불과해 투표율이 가장 낮다.
아침 일찍부터 투표장으로 서둘러 나온 지역 유권자들은 지지 정당에 투표하는 용지와 지지 후보자에게 기표하는 투표용지에 자신의 권리를 행사하는 지역 유권자들은 아침일찍부터 서둘러 투표장으로 서둘르고 있는 모습들이다.
특히 선거관리위원회는 유권자들의 투표권 행사를 유도하기 위해 대형 버스를 배차해 교통이 불편한 지역의 유권자들을 직접 투표장으로 수송해 권리행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 투율을 높이고 있다.
이와함께 투표를 마친 유권자에 한해 국공립 유료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 이용이 가능한 투표확인증을 배부하는 등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이 동원되고 있다.
투표를 마친 지역 유권자들은 농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국정에 반영할 수 있는 일꾼이 선출되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투표를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