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소정당
기호 | 정당명(토표용지게재 약칭) |
1 | 통합민주당 |
2 | 한나라당 |
3 | 자유선진당 |
4 | 민주노동당 |
5 | 창조한국당 |
6 | 친박연대 |
7 | 국민실향안보당 |
8 | 기독사랑실천당(기독당) |
9 | 문화예술당 |
10 | 시민당 |
11 | 신미래당 |
12 | 직능소상공인연합(직능연합당) |
13 | 진보신당 |
14 | 평화통일가정당 |
15 | 한국사회당 |
18대 총선은 과거 그 어느 선거 때 보다 군소정당들의 모습이 눈에 띈다. 전 선거구에 후보를 낸 평화통일가정당(기호 14번)을 비롯해 국민실향안보당(기호 7번), 기독사랑실천당(기호 8번), 문화예술당(기호 9번), 시민당(기호 10번), 신미래당(기호 11번), 직능소상공인연합(기호 12번) 등 그 명칭도 각양각색.
우선, △평화통일가정당은 한나라당과 함께 245개 전 선거구에 후보를 등록해 주목을 받고 있다. 평화통일가정당은 △3자녀 이상 1인 대학까지 무상교육 및 병역 혜택 △3세대 이상 가정 주거개발 및 세제지원 △결혼 30년부터 금혼식까지 부부백년해로 수당 7회 지급 △비무장지대 생태평화공원 조성 등 12대 핵심 공약을 내걸고 있다.
△'직능소기업소상공인의 의식개혁을 촉진해 신지식, 신기술을 경제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을 창당목적에 밝히고 있는 직능소상공인연합은 이름 그대로 소기업 및 전문직 종사자, 자영업자들의 권익과 영업권을 보호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직능소상공인연합당은 한국공중위생단체협회, 대한제과협회, 인터넷PC문화협회 등 200여개 단체로 이뤄져 있으며 이번 총선에서 내건 공약은 △소상공인 권익보호를 위한 정책법안 상정 △일하기 좋은 사회 환경조성 △직업군 개발에 따른 일자리 창출 △남북교류협력을 통한 직능인의 영업권 확대 등 크게 네 가지다.
△문화예술당은 국악인과 장인 등 전통문화 관련 인사들이 주축 돼 있으며 문화정책 전문 정당을 표방하고 있다. △문화를 통한 인간중심주의 △문화를 통한 문화 부강주의 △문화를 통한 문화 세계주의를 창당이념으로 삼고 있다.
△기독사랑실천당(기독당)은 '그리스도인의 정치사회적 책임과 참여라는 역사인식과 시대적 소명감을 가지고, 기독교 지도자들과 양심세력의 지지 속에 정치권복음화를 위해 일어섰다'고 창당배경을 밝히고 있다.
이와 함께 기독당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기본이념으로한 깨끗한 정치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건강하고 희망찬 정치 실현 등의 구호를 내걸고 있다.
이 밖에도 실향민과 종교인들로 결성된 △국민실향안보당은 국가안보와 경제도약 병행을, 지난 2006년 창당된 △시민당은 민생과 민권 향상에 중점을 두고 개발제한 구역법 완전 폐지와 종친회의 국가문화재 지정 등을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