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각 종목별 체육단체 ② 보은군 야구협회·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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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각 종목별 체육단체 ② 보은군 야구협회·연합회
  • 박상범 인턴기자
  • 승인 2008.03.2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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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의 불모지 보은에 씨앗을 뿌리다

보은군야구협회(회장 석근생)는 생활체육의 다양화 및 야구를 통한 지역사회의 단결과 활력 창조를 목표로 2006년 6월 10일 보은사랑야구단이 창단되면서 야구협회가 구성되었다.

초대 회장으로 석근생 씨가 선출되어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심정으로 야구협회를 기초부터 만들었으며, 비록 협회의 역사는 짧지만 임원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야구에 대한 열정과 지역사랑의 마음은 타 종목단체에 못지 않은 협회로 발전하고 있다.

현 야구협회의 집행부는 석근생 회장이 초대부터 수고하고 있으며, 부회장 윤병국, 상벌위원장 김동혁, 감사 김명래, 심판위원장 박순오, 경기위원장 현기홍, 사무국장 김용필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직까지는 우리 지역에는 야구의 역사가 짧은 관계로 협회산하에 보은사랑야구단만 있지만, 앞으로 지역에 여러 팀이 구성될 수 있도록 협회 차원의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협회창립부터 산하 보은사랑야구단이 GM대우배 사회인야구대회(대전), 충주 사회인야구리그 등의 대회에 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또한 경기, 청주, 대전지역의 야구동아리들과 꾸준한 교류전을 하도록 함으로써 지역의 야구실력을 높이면서 홍보대사 역할도 겸하고 있다.

이러한 2년간의 노력이 2008년 3월에 제1회 보은대추배 사회인야구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었다.

보은대추배 사회인야구대회는 보은군야구협회의 많은 준비와 노력을 바탕으로 보은군과 생활체육협의회가 지원하고 보은자영고등학교에서 경기장을 협조하여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으며, 보은지역농산물인 황토대추를 홍보하는 기회가 되고 더불어 보은야구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2006년부터 협회를 이끌고 있는 석근생 회장은 “야구불모지인 보은에 군의 지원과 회원들의 많은 노력으로 지금의 협회가 있을 수 있게 되었다”며, “보은대추배 야구대회를 내년에는 10개팀 이상이 참여하는 큰 규모의 대회로 만들 생각이고, 지역민과 호흡하는 야구협회가 되겠다”고 청사진을 밝혔다.

또한 “많은 어려움속에도 흔들리지 않고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고,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해준 회원들에게 늘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다”며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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