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H회 농촌사랑 야영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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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H회 농촌사랑 야영교육
  • 곽주희
  • 승인 2000.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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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환경 보전 및 경제 살리기 결의
자연속에서 공동체 생활인 야영생활을 통해 심신단련은 물론 자연환경 보전 실천 능력을 배양, 21세기 농촌을 맑고 깨끗하게 지속시키는 주역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4-H연합회 회원 야영교육을 실시했다.

군 4-H연합회(회장 박흥복)가 주최하고 농업기술센터(소장 구우서)가 주관한 2000 4-H연합회 회원 야영교육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속리산 청소년 야영장에서 4-H회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농촌사랑 자연사랑 실천'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야영교육은 김종철 군수와 유병국 군의장, 우윤식 농촌지도조직체협의회장 등 단체장과 4-H회원 및 지도자 18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개최했다.

이번 야영교육은 회원 상호간 정보를 교환하는 친교의 시간, 상황극복훈련, 미니 올림픽과 레크레이션, 촛불의식, 부모님께 편지쓰기, 자연보호 활동, 크로바 퀴즈왕 선발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였으며, 구우서 소장의 「4-H회원의 역할과 자세」, 정상혁씨(회북 쌍암. 보광산업 (주)대표이사)의 「청소년의 심리와 건전문화」에 대한 특강, 윤명혁씨(도 농업기술원 교육인력팀장)의 4-H회의 육성에 대한 교육이 펼쳐져 유익한 시간이 됐다.

야영교육에 참가한 회원들은 “2박3일 동안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대자연속에서 야영생활을 통해 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역할, 민주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자질향상과 영농정착 의지를 다졌다” 면서 “앞으로 우리 지역의 깨끗한 환경을 보존하며 농업에 대한 가치관을 재확인해 미래 농촌 지도자가 되는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는 등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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