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희 후보 선거 사무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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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희 후보 선거 사무소 개소
  • 송진선 기자
  • 승인 2008.03.2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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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지역을 위해 해야할 일이 너무 많다

자유선진당 후보로 출마한 이용희 국회 부의장이 본격적인 표밭 훑기에 나섰다.

충청도를 기반으로 한 자유선진당의 이회창 총재의 손을 잡은 이용희 후보는 지난 26일 정동영 대통령 후보 보은 선거사무소로 사용했던 보은읍 삼산리 한양병원 맞은 편에 위치한 선거사무실에서 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지지자들과 함께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용희 후보의 지지자들인 ‘용사마’와 안종찬 한국 민속촌 사장과 백동기 나우테크 대표이사 등 출향인 및 옥천, 영동지역의 지지자, 충북 정무 부지사를 지낸 김영회 적십자 충북지사장, 박종호 청주대 교수, 이규태 도당 선대 본부장 등 많은 지지자들이 참석해 이 후보의 필승을 기원했다.

이용희 후보는 일, 지역개발, 유권자를 존경스럽게 모셔야겠다는 3가지 욕심도 해결하고 정치인생 50년 동안 한 일도 많지만 아직도 해야할 일이 더 많아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더욱이 지난 통합민주당이 공천배제에 대해서는 보은, 옥천, 영동 유권자들이 큰 표차로 선택해 국회에 입성하고 전반기에는 행자위원장, 후반기에는 국회부의장을 지냈는데 행자위는 상훈과 서무 관리를 담당하는 상임위이고 298명이 선출해 부의장자리에 올라 그동안 통과시킨 법안만 해도 수백 건인데 정당공천도 못받은 사람이 통과시킨 것 모두 무효가 아니냐며 민주당 공천심사위원장에 대해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민주당 공심위가 짓밟은 보은, 옥천, 영동 군민들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군민들이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선거라며 야권이 선전해 과반을 넘으면 야당 연합으로 의장자리에도 오를 수 있다며 압도적으로 당선시켜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핸디캡으로 거론되고 있는 나이에 대해서는 96세인 8선의 미국 상원의원은 102살에 임기를 마치는데 나는 그에 비하면 아직도 30년은 하게 되는 것이라고 예를 들며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선거대책위원 및 각읍면 책임자들도 소개한 이용희 후보 선거사무소는 선거열기로 달아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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