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승마 프로그램 운영
전국 국립공원 중 유일하게 기마순찰대를 활용하고 있는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현우)가 한번 찾은 탐방객들이 다시 속리산을 찾도록 하기 위해 공원사무소 원형마장에서 ‘속리산에 가면 승마체험을 해보자’ 라는 테마프로그램을 2년째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다가오는 4월부터 12월말까지 운영되며, 매주 토요일에는 오후 2시부터 그리고 일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동안 진행된다.
참여인원은 선착순 20명으로 제한하며, 속리산국립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매주 금요일까지 사전 예약을 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도 말과 친해지기, 말먹이주기, 성격이해하기 등을 추가하여 지난해에 비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내용을 보강했고, 체험시 촬영된 사진파일을 이메일로 발송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편 기마순찰대원과 함께 승마체험 프로그램을 보조하게 되는 기마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3년간 승마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순수 자원봉사자 4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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