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읍 누청리에 소재한 도실공예 체험관(관장 임세택)이 문을 열었다.
지난 19일 열린 개관식에는 이향래 군수와 김기훈 군의장을 비롯한 50여명의 내빈들이 참석하여 도실공예의 발전과 체험관 활성화를 기원했다.
임세택 관장은 인사말에서 “관심을 갖고 참석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보은이 좋아 보은에 정착한지 20년이 넘었고, 보은을 널리 알리고 보은의 공예와 문화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향래 군수는 “오늘의 개관식이 있기까지 어려운 과정을 준비한 임세택 관장과 직원들의 노고를 높이 치하한다”며, “도실공예의 개관을 계기로 보은 관광과 문화의 발전이 더욱 앞당겨 지기를 바란다”고 축하인사를 했다.
도실공예(桃實工藝)는 액운과 재앙을 막아주며 행복과 부귀를 주는 복숭아나무 열매를 가지고 염주나 묵주, 악세사리와 침구류를 정밀 수가공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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