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희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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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희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 보은신문
  • 승인 2008.03.2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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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표밭 싹쓸이 하겠다” 이회창 총재 참석, 이 후보 지원

이용희 후보가 자유선진당 깃발을 꼿고 본격적인 선거 활동에 나섰다.

자유선진당 보은·옥천·영동 지역구 공천이 확정된 이용희 후보가 지난 20일 오전, 옥천읍에 위치한 옛 통합민주당 사무실 자리에서 자유선진당 이용희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지지자들과 함께 20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에서의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도 참석해 당의 충청권 바람몰이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췄고 행사가 끝난 뒤에는 재래시장을 돌며 주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개소식에서 이용희 후보는 “이번 선거는 지난 4년간 국회에서 부의장을 하며 닦아온 중앙의 탄탄한 기반을 지역과 주민을 위해 바칠 수 있는 마지막기회”라며 “신의를 생명처럼 지켜온 정치인 이용희를 믿고 마지막으로 지역을 위해 헌신할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공천탈락 후 선진당 비례대표 후보로 신청한 김건 예비후보에 대해 미안한 마음과 비례대표 공천을 돕겠다고 말했고 충북지역 선거전망에 대해 “충북표밭을 싹쓸이하겠다”며 강한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이회창 총재는 “이용희 부의장님이 당에 오신 이후 충청권의 바람이 바뀌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자유선진당의 활동으로 인해 충청인들이 충청에서 확고한 자리를 잡는데 큰 힘을 얻고 있다. 충청권에서 전 의석을 석권하자”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역정치인들과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내뿜었다.
옥천신문 백정현 기자
보은신문·옥천신문 공동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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