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정우택 충북도지사가 보은 재래시장을 방문했다.
정 도지사는 도청 직원 15여명과 재래시장을 돌며 상인들의 고충을 들었다.
도지사와 함께 시장을 함께 다닌 이향래 군수는 정 지사에게 재래시장의 어려운 상황을 전했다.
시장 상인들도 정 지사에게 도시주부들이 보은을 방문해 관광과 쇼핑을 하는 ‘러브투어’사업과 재래시장 아케이드의 설치를 요청했으며, 여성단체는 여성회관 건립을 부탁했다.
정 도지사는 재래시장 아케이드 를 1년 앞당겨 내년에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을 했다.
또한 이 군수는 재래시장 활성화에 지나치게 많은 대형마트가 걸림돌이 되고 있어 향후 대형마트의 추가 허가는 제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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