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차 무자 이월... ...”
지난 8일 11시 회인향교(전교 양승택, 회인 부수)에서 무자년 춘계 석전대제가 봉행됐다.
이날 석전대제에는 초헌관으로 정윤오 회인면장, 아헌관 조병대(회인 쌍암)씨, 종헌관 한태전(회남 거교)씨가 참석했으며, 지역 유림과 기관단체장 등 70여명이 함께 참례했다.
회인향교는 지역 젊은이들에게 향교의식을 전수하기 위해, 이번 석전대제에 청년회 임원들을 제향에 참여시켜 같이 행사를 치렀다
회인향교는 조선 세종때(1418∼1450)에 처음 지어졌고, 임진왜란때 불타 없어졌다가 광해군때(1611) 복원되었으며, 이후 여러 차례 중수되다가 1979∼1981년에 크게 보수되면서 지금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현재 회인향교에는 공자를 비롯한 5聖位와 宋朝4賢, 우리나라 18賢등 27位를 배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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