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민주당 후보로 국회의원 선거 출마
보은 삼산 출신으로 대전시의회 의원을 지낸 정진항(45) 전 의원이 통합민주당 후보로 4·9 18대 총선에 출마한다.
지난 17대 대통령 선거에서 대통합민주신당 손학규 후보 대전시 대덕구 선대본부장을 지낸 정진항씨는 지난 22일 후보등록을 마쳤다.
대전시 대덕구 선거구에서통합민주당 후보로 3선인 김원웅 의원과 공천 접전을 벌일 예정이다.
정진항씨는 총선 출마에 즈음해 “이제는 참신하고 깨끗한 사람이 정치 제도권 안으로 들어가 지역과 중앙이 함께 가는 정치, 경제 모델을 제시하는 미래지향적이며 지속 가능한 정책을 제시하는 통합민주당이 돼야 한다며 그것이 정치선진화, 경제 선진화로 가는 길이 앞당겨진다”며 출마소견을 밝혔다.
대전시의원 재임시 대전여성환경포럼 선정 우수의원, 대전 참여자치시민연대 선정 올해의 정치인에 선정되는 등 우수한 의정활동을 벌여 주목을 받기도 했다.
정진항 전 시의원은 동광초등학교(7회)와 보은중학교(28회)를 거쳐 한남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단국대 법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한남대 법대 객원교수, 사단법인 비전21(vision 21)열린사회연구원장으로 있다.(21cvision@hite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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