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장학회, 장학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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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장학회, 장학금 지급
  • 보은신문
  • 승인 2008.02.2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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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보은장학회(이사장 임병옥)가 지난 26일 국립의료원내 회의실에서 선발된 학생 20명에게 2,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날 제51차 장학금수여식에는 장학회 임원, 큰성회(장학금수혜자 모임) 회원, 재경보은중 오태영 총동문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장학금을 받는 대학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임병옥 이사장은 ″적은 장학금이지만 크게 생각하고, 장학금이 있게 된 뜻을 생각하여 소중하게 사용하고, 열심히 학업에 진력하여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어 소중히 다뤄지는 곳에서 본인의 발전은 물론 고향의 명예를 높여 달라″며, ″애향심 하나만으로 운영되어온 장학회가 계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게 모두의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큰성회(회장 이현주)는 회원들이 모은 장학기금 200만원을 임병옥 이사장에게 전달하고, 매년 작은 금액이라도 장학기금을 후원 할 계획임을 밝혔다.

올해로 26년째를 맞는 보은장학회는 매년 전·후반기 2회씩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이날 장학금을 받은 대학생들은 다음과 같다.

강민구(서울산업대), 구지윤(국민대), 김영은(백석대), 김홍미(서울여대), 남상욱(충주대), 송한나(숭실대), 신은혜(서울시립대), 신주선(고려대), 이보람(순천향대), 이보미(연세대), 이상우(서울산업대), 이석(서울대), 이수봉(한양대), 이수향(경기대), 이정상(경희대), 이정현(부산대), 임상균(충북대), 최현주(인천대), 허선주(이화여대), 황우현(한양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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