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올해 속리산면, 회남면, 산외면을 대상으로 생활환경개선 및 주민소득증대를 위한 오지종합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역생활환경개선 및 지역교통 인프라사업 3건에 8억2천만원, 문화복지시설사업 5건에 11억700만원 등 총 8건 19억2천7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금년도내에 모든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오지종합개발사업이 완료되면 도시지역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뒤떨어진 오지 주민들에게 생활환경개선 및 소득증대가 이루어져 정주의욕이 고취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오지종합개발사업은 보은군이 개발이 뒤떨어진 지역의 주민들에게 복지향상과 국토의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125억4천만원이 투입되는 제3차 오지종합개발계획(2005∼2009)에는 속리산, 마로, 수한, 회남, 회인, 내북, 산외 등 총 7개면이 해당되며 올해는 속리산면, 회남면, 산외면이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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