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분뇨악취감소, 사료섭취 증가
환경오염 예방은 물론 축분의 악취감소로 쾌적한 농촌환경에 도움이 되는 미생물제 보급 사업이 농업인에게 큰 인기를 받으며 활용하려는 농가가 대폭 늘고 있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2008년도 미생물제는 3,500호에 3,500ℓ 광합성균은 350호에 5,000ℓ를 공급한다.
또한 금년부터 양축농가 곤포사이레지 첨가제로 보급해 농가의 경영비를 줄이도록 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는 2005년부터 악취 방지법이 발효되면서 민원 해소를 위해 가축질병 진단실에 설치한 미생물
배양시설인 진탕배양기는 유산균, 고초균, 호모균을 매주 76ℓ생산 2,045두에 급여가 가능하고 고농축배양기는 광합성균은 주당 100ℓ를 생산해 1만평에 살포할 수 있는 시설을 2006년에 설치하고 8월부터 공급을 시작했다.
또한 지난해 한우 소 30두 이상 사육농가 13호에 1억7천2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미생물 발효기를 지원했으며 금년에도 악취제거를 위한 미생물 자가제조기를 1호에 지원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미생물제는 분뇨악취 감소는 물론 사료섭취량 증가, 우유생산성 증대, 경영비 절감 등 사육단계부터 안전관리 강화로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고 가축 질병의 사전예방으로 피해를 최소화 하며 약품 사용량을 줄여 축산물 품질 고급화와 안정성 향상으로 농가소득이 증가 된다”고 말했다.
공급되는 미생물은 소에는 유산균, 고초균, 호모배양액 혼합제를 밀기울이나 배합사료등과 혼합사료로 만들어 급여하고 돼지에 공급하는 광합성균은 물에 희석해 축사에 뿌려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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