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노인·외국인주부·청소년 상대 언론학교 개강
본사는 지난달 24일, 아사달(대표 박달한)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글학교 노인들과 외국인주부,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언론학교를 개강했다.
첫 날인 24일에는 류영우 기자가 ‘언론이란 무엇인가?’와 ‘기사글 쓰기’에 대해 강의했다.
이날 류 기자는 육하원칙에 대해 강의했고, 언론학교에 참가한 노인과 외국인주부, 청소년들은 집중하는 모습과 열의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양한 계층이 참가해서인지 한 사건에 대한 인식도 달랐다. 할머니와 손자가 화재로 사망한 사건에 대해 참가자들은 할머니와 손자가 함께 사망한 사실에 초점을 두기도 했고, 화재가 발생한 점에 초점을 두는 참가자, 누구의 잘못인가에 초점을 두는 등 다양한 시각을 보였다.
한편, 언론학교는 2월말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온누리센터에서 진행된다.
/이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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