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서예협회(회장 안영구)는 지난달 29일(화요일) 오전 11시, 마로면 기대리 큰다리쉼터식당에서 2008년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보은향교 김건식 전교(보은문화원장)를 비롯해 유림과 삼락회, 행정동우회, 서예협회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박세현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본회에서 안영구 회장은 “지난 2007년은 우리 보은서예협회의 오랜 숙원이었던 사무실을 소유하게 된 역사적인 한 해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고장의 전통문화의 복원과 협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회순에 따라 정기형 감사의 감사보고, 박세현 총무의 2007년도 결산보고 및 2008년도 예산안 보고는 만장일치로 원안대로 통과됐다.
기타토의로 선진지 견학, 속리축전에 본회 서예전 및 중앙 유림서예대전 개최, 청주 청영서예대전 출품 문제를 논의해 회장단에게 위임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총회에 참석한 회원들은 화기애애하고 희망찬 분위기속에서 준비된 점심과 술을 먹고, 산회했다.
/김광수 기자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