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시설 확보 위한 정책적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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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시설 확보 위한 정책적 지원 강화
  • 보은신문
  • 승인 2008.02.0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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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용 예비후보, 보육시설 확대 정책 마련 제안

보은, 옥천, 영동 대통합민주신당 김서용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역내 보육시설 미설치 지역에 대한 보육시설 확대 정책 마련을 제안했다.

김 예비후보는 정책리포트 보도자료를 통해 “보은군은 충청도 지역 내에서도 시설당 아동수가 255.3명으로 가장 높았고, 영동군 또한 시설당 아동수가 238.8명으로 2번째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며 “보은군과 영동군은 전국적 차원에서 심각한 보육소외지역”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집근처에 믿고 맡길만한 보육시설을 찾는 것이 아동 보육에 있어 부모들을 가장 안타깝게 하는 것”이라며 “남부 3군의 경우 지역의 보육시설들이 학부모의 욕구를 채워주기에는 거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옥천군은 9개 읍면 중 6개 지역에 보육시설이 설치되어 있지 않고, 보은군은 11개 읍면 중 9개 지역, 영동군은 11개 읍면 중 4개 지역에 보육시설이 설치되어 있지 않다.

김 예비후보는 “모든 읍면동에 보육시설이 들어서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교통이 발달하고 접근성이 월등한 도시지역은 영향을 적게 받을 수 있는 반면, 교통기반시설과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뒤처진 농어촌의 경우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의 부족은 부모들의 큰 근심거리가 아닐 수 없다”며 “집근처에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의 확보는 무엇보다 중요한 현안”이라고 강조했다.

지역내 보육시설 미설치 지역에 대한 보육시설 확대 정책 마련을 위해 김 예비후보는 “보육시설 실태에 대한 전국 조사를 기반으로 교통과 접근성, 보육대상 아동수 등을 기준으로 보육취약지역을 선정해야 할 것”이라며 “이들 지역에 대한 국공립 보육시설의 설치 및 민간보육시설의 유치지원이 원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서용 예비후보는 “매주 1, 2차례씩 지역의 각종 문제점과 현황을 조사하여 정책리포트를 발표, 정책선거를 이끌겠다”라고 밝혔다.

류영우 기자
보은신문·옥천신문 공동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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