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청장, 수도권 출마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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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청장, 수도권 출마 ‘고민’
  • 보은신문
  • 승인 2008.02.0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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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청장 수도권 출마설에 정상혁 전 도의원도 재 출마 ‘고민’

총선 출마의 뜻을 밝혔던 이현재 중소기업청장이 남부3군이 아닌 수도권 출마를 고민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현재 청장이 총선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힘에 따라 출마의지를 접었던 정상혁 전 도의원은 “(이 청장이)수도권으로 출마할 것이라는 얘기를 전해 들었고, 하남시 등 구체적인 지역이 거론되고는 있지만 아직까지 정해진 것은 없다”라며 “다만 수도권을 선택할 것이라는 방향은 이 청장도 이미 설정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 청장이 수도권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정 전 도의원은 “이 청장의 측근으로부터 지역이 너무 광활하고, 선거기간이 너무 짧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다”라며 “이런 이유로 수도권 지역 출마를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현재 청장도 “아직까지 입장을 밝힐 단계는 아니며, (수도권 지역 출마를) 신중하고 고민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청장이 수도권에서 출마를 고민하고 있는 가운데 출마를 포기했던 정상혁 전 도의원도 재 출마를 고민하기 시작했다.

정 전 도의원은 “이 청장이 출마의사를 밝히기 전에는 출마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갖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지만 이청장과는 초등학교 선후배관계이고 이 청장이 출마의사를 밝혔기 때문에 출마의사를 접었었다”라며 “하지만 이 청장이 수도권 출마를 고민하고 있는 상황에서 솔직히 (재 출마를) 고민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류영우 기자
보은신문·옥천신문 공동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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