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국유림관리소 취약지 찾아가서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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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국유림관리소 취약지 찾아가서 교육
  • 보은신문
  • 승인 2008.01.2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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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교육으로 산불예방

논밭두렁 소각에 의한 산불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보은국유림관리소가 주민 맞춤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보은 국유림관리소는 지난 21일부터 31일까지 회인면 용촌리 등 관할구역 45개 마을을 집적 방문해 주민들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순회교육은 지역주민들의 산불에 대한 위기의식을 고취하고 산불이 이제 단순한 화재가 아니라 국가적 재난의 하나로 대두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더욱이 산불이 국토와 자연생태계를 파괴함으로써 우리의 귀중한 생활공간을 앗아가는 무서운 재난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산불예방을 강조하겟다는 것이 이번에 산불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목적이기도 하다.

국유림관리소에서는 산불예방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하여 홍보영상물을 상영하는 한편 산불예방교육에 참가한 주민에게 산불방지 홍보물(컵 받침대)도 배부해 교육 효과를 높이고 있다.

교육을 받은 주민들은 관행적인 논두렁과 밭두렁을 태우기가 산불이 이어지는 사례가 많다는 것을 보고 더욱 경각심을 갖게 되었다는 반응이다.

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논·밭두렁 소각에 의한 산불이 전체 20%를 차지할 정도로 산불에 큰 요인이 되고 있다며 농민들의 자제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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