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문화원 서예교실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평거 김선기 선생이 ‘연주없는 붓가락’이란 주제로 세 번째 서예전을 갖는다.
서예전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옥천 도서관 전시실에서 여는데 21일 오후 2시 전시회 여는 마당을 개최한다.
김선기 선생은 이번 전시회를 열며 붓과 함께 하는 내 인생 길이 때론 지치고 힘들지만 오로지 그 길이 내가 가야할 길이기에 끊임없이 고뇌하고 도전하면서 한 길을 가렵니다 라고 적고 있다.
95년과 2003년, 그리고 올해까지 3회의 개인전을 여는 김선기 선생은 대한민국 서예대전 초대작가전을 1995년부터 현재까지 계속하고 있는 중진 서예가로 세계 서예 전북비엔날레 본 전시 및 특별초대전을 비롯해 대한민국 현대 서예 초대작가전, 대전광역시 미술대전 초대작가전, 충북 서예대전 초대작가전 등에 이름이 빠지지 않는다.
문자 문인화가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서예대전 심사, 대한민국 현대서예대전 심사, 충북도 서예대전 심사 및 운영위원장,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 심사, 대한민국 통일 미술대전 심사 등 수많은 대전의 심사를 해왔으며 옥천군 군민대상, 자랑스런 군민상, 충북도지사 상 충북 교육감상, 보은군수 표창, 보은문화원장상 등 다수를 수상했다.
옥천군 옥천읍 죽향리에 작업실이 있으며 마당 넓은 집이라는 음식점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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