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들어 처음 실시된 읍면 건강 걷기대회가 지난 12일 회인면(면장 정윤오)에서 있었다.
눈이 내리는 가운데 진행된 행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보은군민들의 뜨거운 열기와 참여열기로 성황을 이뤘다.
이날 대회에도 지역 기관단체에서 많은 경품을 협찬했는데 협찬된 경품은 대추와 곶감 등 회인 특산물이 주를 이뤄 회인농특산물을 홍보하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회인면장과 이장협의회,이장협의회 회장, 주민자치위원장이 자전거 1대씩을 내놓았고 대추, 곶감 구입비용으로 새마을금고, 리호건설에서 각각 20만원, 회인농협, 회인체육회장, SK건설, 대림산업, 대명건설, 진원건설, 부수리 감 작목반에서 각각 10만원의 성금을 내놓았다. 또한 하얀민들레감작목반 15만원, 회인골감작목반 50만원, 김종식 대추작목반장 10만원 상당의 곶감, 대추를 각각 내놓았다.
새마을부녀회에서는 회인대추를 24시간 달여 만든 대추차를 참가자 전원에게 제공해 더욱 꽁꽁 언 추위를 따뜻하게 녹여준 뜻 깊은 행사의 장이 됐다.
눈이 쌓여 경기진행이 어려워 5㎞구간만 진행된 이날 회인 자율방범대가 교통정리 봉사를 했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5㎞남자부 : 1위 엄학진, 2위 김광수, 3위 이종선, 4위, 유중은, 5위 임문수 6위 박수근 7위 유재길, 8위 박철수 9위 한기주, 10위 신영호, 11위 박대호, 12위 정경희 △5㎞ 여자부 : 1위 최숙자, 2위 임헌수, 3위 이은순, 4위 조선현, 5위 이복수, 6위 김태복, 7위 김기두, 8위 금귀화, 9위 김미송, 10위 김정희, 11위 홍동표, 12위 신태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