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관내 비닐하우스에 대해 설해대비 비닐하우스 피해경감 행동요령을 홍보하고 대책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은지역은 비닐하우스는 404동으로 폭설시 하우스 붕괴 및 작물 동해로 농가에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이에 따라 군은 눈이 예상될 때는 TV.라디오를 통해 대설특보 상황을 주의깊게 듣기, 마을별. 작목반별 비상연락 및 제설작업체제 구축, 휴경 비닐하우스 비닐 미리 벗기기 등의 행동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와함께 하우스 보강 지주대 및 바닥 지지판 설치, 강풍에 날리지 않도록 비닐끈 견고히 묶기 등을 당부했다.
또 눈이 내릴때는 비닐하우스 위 눈이 쌓이지 않도록 제설작업 지속 실시, 시설붕괴우려 등 급박한 경우, 비닐찢기 등을 당부했다.
보은군 재난관리과는 앞으로 풍속. 적설량 등 보은지역에 맞는 내재해형 비닐하우스가 보급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 협조를 당부하면서 농가에서 겨울철 폭설에 대한 걱정을 덜어줄 계획이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