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감소로 보은군 7개반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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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감소로 보은군 7개반 감소
  • 보은신문
  • 승인 2008.01.1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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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읍 10개반·내북면 1개반 증가

실제 거주 인구는 물론 주민등록상 인구조차 줄고 있는 보은군의 전체 반이 7개가 준다.
반면 보은읍은 10개반, 인구가 늘고 있는 내북면은 1개반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은군은 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보은군반설치 조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있다.

예고중인 개정 조례안에서 반 확정 기준은 20호 내지 30호로 구성하고 다만 공동주택, 아파트 지역 등 주거 밀집 거주지역과자연마을 등은 취락형태 등을 고려해 현지 실정에 맞도록 조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보은군은 총 246개 마을 827개 반이 있는데 읍면별로 11개반이 늘고 18개 반이 줄어 실제 820개로 조정하는 내용을 담았다.

읍면별로 보면 △보은읍이 48개 마을 243개반에서 253개반으로 10개 반이 느는 것으로 돼 있다.
△속리산면은 19개 마을 54개 반이 53개반으로 1개 반이 줄고 △탄부면도 19개마을 72개반에서 61개반으로 11개 반이 준다.
△삼승면도 22개 마을 80개반에서 77개반으로 3개 반이 감소하고 △수한면도 21개 마을 60개반에서 58개반으로 2개 반이 감소한다.
△내북면은 20개 마을 49개 반에서 각각 1개반이 증가하는 대신 1개반이 주는 것으로 조정됐다.

보은의 반 증가지역은 장신리와 이평리, 교사에 국한되고 있는데 특히 보은읍 장신1리의 대운, 조은,, 충인빌라 신축으로 세대수가 크게 늘어 반이 2개 증설된다.

또한 교사2리 에스엠 아파트 1, 2차와 아파트 신축 등으로 역시 2개반이 늘어난다.
이평리는 무려 6개 반이 늘어나는데 로얄팔래스, 영진 하이빌, 명동 하이빌, 강변 리츠빌, 남양리츠빌의 신축으로 세대수가 대폭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또한 면 지역 중에 유일하게 반이 늘어난 내북면 창리의 경우 한화 아파트 신축에 따라 반이 한 개 증가했지만 대신 세촌리는 세대수 감소로 반이 통폐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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