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포기 등 약정 위배할 경우 자금 지원 중단
충북원예농협(조합장 박철선)이 주관한 FTA기금 지방자율화 사업 설명회 및 과수 교육에 사과와 배 재배농가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7일 문화원 시청각 실에서 열린 설명회에서 박철선 조합장은 원협 전체 사압량 중 80%가 경제사업이고 여수신 사업은 20%에 불과한데 다른 농협보다 더 많은 이용고배당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조합원들에게 고맙다고 인사했다.
보은군의 FTA금 지원 사업은 충북원예농협을 사업 시행자로 선정해 2007년부터 2010년까지 4년간 총 97억5100만원을 확정받은 가운데 이중 생산시설현대화사업 69억 6400만원, 생산기반정비사업 22억8700만원, 농기계임대사업 5억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군은 5억8300만원 규모의 우량 품종 갱신, 키낮은 과원 조성, 서리방제 시설, 조류방조망, 점적관수, 소형 관정 및 배수시설 설치 등의 사업을 전개했다.
올해는 35억여원 규모의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사과와 배 재배농가들은 원협 과주 전문가로부터 과원 조성에 대한 영농교육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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