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이전 기업들 우후죽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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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이전 기업들 우후죽순
  • 보은신문
  • 승인 2008.01.1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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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개통으로 접근성 개선돼 우리지역 선호 추세 보여

청원∼보은∼상주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기업들의 보은 선호도가 크게 높아져 우리지역의 기업도시로의 변화를 실감케 하고 있다.

이미 지난해 10월부터 기업체 입주 문의 전화가 이어지고 있고 혜택을 문의하는 등 노크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인조 대리석을 제조하는 한남이노텍이 장안 농공단지에 공장을 짓고 있으며 혼합음료를 제조하는 케이고아도 공장건축을 완료했다.

또 삼승 농공단지에는 대한상이군경회엣 재활용품을 이용한 상품을 제조하기 위해 임대를 추진 중에 있으며 마로면 소여리 탄광 폐석을 성토부지는 콘크리트 관을 제작하는 업체가 입주하기 위해 공장건립 허가를 받았다.

현재 2만7천㎡규모로 공장을 건축하고있으며 기계설비를 완료하면 상반기 중에는 공장 가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지난 7일에는 음식물쓰레기 소멸화 기기를 제조하는 동양그린(대표 박석화)이 장안 농공단지에 입주하기 위해 보은군과 수출계약 조인식까지 마쳤다.

(주)동양그린은 청원군 내수읍에 있다 보은군의 고속도로 개통으로 물류여건이 크게 개선되자 장안농공단지 내 약8천㎡ 부지를 매입해 입주할 계획이다.

특히 동양그린 대표 박석화씨는 보은 교사 출신으로 동양그린이 입주하면 종업원 50여명이 근무할 계획이며 올해 1천기 약 200억원의 수출 실적을 예상하고 있다.

기업담당부서 관계자는 고속도로 개통으로 접근성이 좋아져 기업들의 보은선호도는 앞으로도 계속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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