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들여 총 39개 업소 85개 정비
보은읍 삼산리 중앙사거리에서 양우당까지 충암로변의 옥외광고간판이 산뜻하게 정비됐다.
보은군은 도비 5천만원과 군비 5천원을 들여 총 39개 업소의 간판을 철거하고 가로형 간판 48개와 돌출형 간판 37개를 교체했다.
보은군은 지난해 10월 중순 옥외간판 교체 희망업소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업소별 특성에 맞는 모델 안을 작성해 업주들과 협의, 모델시안을 확정, 12월말까지 사업을 완료한 것이다.
업소 특성에 맞게 약국은 약 모형의 이미지는 새겨 넣는 등 특화시켜 변화된 거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동안 지역 상가 간판의 경우 무조건 크고 붉은 색 등 원색 일변도로 설치해 거리를 지저분하고 현란하게 만들어 도시경관 형성을 위한 정비가 요구돼왔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