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띠에게 듣는 새해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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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띠에게 듣는 새해소망
  • 보은신문
  • 승인 2008.01.04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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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직이 되었으면…
김 충 진(24세, 대학교 3학년 재학중)
취업준비를 해야 되는데 지금부터 걱정이 앞섭니다. 새 정부에서 일자리를 많이 늘려 준다는데 큰 기대는 하지 않습니다.
학교를 졸업하고, 곧바로 취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결혼하고 싶어요
이아무씨(36세, 회사원)
작은 중소기업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금년에는 꼭 장가를 가고 싶습니다. 농촌 총각뿐만 아니라 이제는 종·소 도시에 총각들도 장가를 가기 힘듭니다. 금년에는 동남아 여성 쪽으로 눈을 돌려야 할 것 같습니다. 

웃으며 농사지을수 있게
이아무씨(72세, 농민)
지난 대선 출마자들의 텔레비전 토론회때 어느 누구도 농촌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지금 우리의 농촌은 매우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새 정부는 농민들이 웃으며 농사지을 수 있도록 농촌에도 많은 신경을 써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식구들 건강이 최고
최 옥 수(72세, 삼승면 선곡)
첫째는 건강이 소중할 것입니다. 그렇지는 않을 테지만 사람의 일에 건강이란 입찬 소리는 못한다고 했죠. 못쓸병인 치매나 중풍에 걸리면 자손들에게 못할일 시키는 것인 만큼 거저 건강하게 살다가 하느님 곁으로 무사히 가는 것이 첫째 소원입니다. 두 번째로 아들형제 가정과 딸들 3형제 가정 모든 식구들이 건강하게 아무탈 없이 행복하게 잘 살아준다면 더 이상 무엇을 바랄게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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