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군민회 37차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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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군민회 37차 정기총회 개최
  • 보은신문
  • 승인 2007.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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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옥 현 회장 재 선임
재경군민회(회장 임병옥) 제 37차 정기총회가 지난 21일 개최됐다.

재경군민회원과 고향 보은에서 이향래 군수, 김기훈 군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장이 참석하고 내빈으로 이용희 국회부의장과 이현재 중소기업청장, 충북협회 이필우 회장 및 각 시군 회장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동참하는 재경 보은군민회, 고향을 돕는 재경 보은군민회를 중점 목표로 출발해 이번 정기총회를 끝으로 임기를 다하는 임병옥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계획을 얼마나 이뤘는지 반성할 점도 많지만 재경 원로들과 함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각종 행사를 통해 재경군민회를 홍보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한 새로운 회원을 발굴하는 등 노력한 겨로가 회원들의 참여도가 높아지는 성과를 거뒀다”며 “임기동안 못한 사업들은 시간을 두고 지혜를 모은다면 발전하는 군민회가 될 것이라며 도움을 준 모둔 회원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이필우 충북협회장과 이용희 국회 부의장, 이현재 중소기업청장이 축사를 하고 이향래 군수와 김기훈 의장이 격려의 인사를 했다.

이어 군민회 발전과 보은군의 명예를 높인 이현재 중소기업 청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곽혜숙 부회장과 안종순 부회장, 재무인 김종화씨에게 공로패를 시상해 격려했고 재경군민회원들의 대화방이자 사랑방, 정보공유의 장인 인터넷 카페지기로 유정숙씨는 임명했다.

이날 정기총회 안건으로 수입 지출에 대한 결산과 회칙제정 부분에서 산하기구(인터넷 카페) 구성의 건을 상정해 원안대로 의결됐다.

또 신임 회장 등 임원진 선출을 위해 전 군민회장이었던 이창호 고문은 임시 위원장을 맡아 각 읍면 이사들과 함께 중지를 모아 임병옥 회장을 재 선임하는 것으로 결정, 회원들에게 발표해 만장일치로 통과시키고 감사는 제환명, 정영기씨를 선출했다.

회장에 재 선임된 임병옥 신임 회장은 열심히 하겠다고 화답하고 감사와 부회장단 등과 함께 회원들에게 인사했다.

이날 충북협회에서 재경 군민회에 500만원을 기탁하고 재경군민회에서는 보은장학회 활성화를 위해 장학기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했다.

한편 어호선 시인과 황귀선 시인이 고향으로 달려가게 만들고 화합을 다지게 하는 자작시를 낭송하고 소프라노 하유정씨가 축가를 불러 분위기를 고조시킨 이날 회원들은 시종일관 모두 한 형제 자매가 된 것처럼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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