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로연은 조선시대 70세 이상의 원로 문신들을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 봄가을에 정기적으로 베푼 잔치로 회인면에서는 매년 회인향교가 주관하고 있으며 올해도 회남면과 회인면 내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참석하여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회인면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 모임에서는 식사 및 다과를 제공하는 등 자원봉사에 나섰고 회남, 회인면 내 65세 이상의 각 가구에 양말을 선물하는 등 추운 겨울 노인들에게 훈훈한 이웃사랑의 정을 느끼게 하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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