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기초, 유해 미디어교육의 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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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기초, 유해 미디어교육의 산실
  • 보은신문
  • 승인 2007.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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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미디어 다이어트 UCC공모전에서 최우수상 수상
관기초등학교(교장 신명호)가 미디어 교육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국가청소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주관한 e-미디어 다이어트 UCC 공모전과 실천사례 대회에 응모한 관기초등학교의 UCC 작품과 사례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전국 학교를 대상으로 한 공모전으로 규모가 큰 학교들을 제치고 농촌지역 작은 학교가 최고상을 수상해 교육계를 놀라게 했다.

관기초등학교의 e-미디어 다이어트 UCC는 청소년들이 쉽게 e-미디어 다이어트 운동을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재미있게 구성했으며 가족이나 친구들과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소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실천사례 대회에는 6명이 응모해 가작 1명, 실천 상 4명 등 5명이 입상하는 놀라운 성과를 올렸다.

e-미디어 다이어트는 미디어의 홍수에 빠져서 생활하는 청소년들이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는 TV, 컴퓨터, 휴대폰 등 3종류의 정보기기 사용을 줄이고 그 대신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문화체험, 운동, 대화의 시간을 보내게 하는 시민운동이다.

관기초등학교는 전교생 77명에 불과한 시골학교로 올해 3월 충북도교육청으로부터 청소년스스로지킴이(YP)교육 운영 학교로 지정됐다.

YP활동 담당자인 최인숙교사는 그동안 교과 및 재량활동 수업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한 충실한 유해미디어 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이 미디어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학교와 가정에서 바른 미디어 사용을 실천하게 해 학생은 물론 가정생활에도 큰 변화를 가져오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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