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여 명의 회원이 행사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새 회장 선출 및 전임회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 감사보고 순으로 이어졌다.
전 회장의 임기 만료에 따라 새 회장이 선출된 이날 행사에서 조화재씨가 만장일치로 새 회장에 선출됐다.
조화재 신임 회장은 “산악회를 잘 이끌어 나가기 위해서는 전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할 것”이라며 “회원들 간의 화합을 이끌고 건강을 유지하는데 산악회 활동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정상혁 고문은 “건강증진과 친목도모, 정보교류, 군 발전을 위해 군민으로서 참여의식과 교양, 상식 등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중소기업청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참가한 회원들에게는 다양한 선물도 마련돼 즐거움이 배가 됐다.
식이 마무리된 후에는 회원들의 노래자랑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2008년 새해에는 보은 하나로클럽 산악회가 한 층 더 발전하는 한 해가 되자는 다짐으로 총회와 송년회를 마무리했다.
이병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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