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고 19회 동창회 보은에서 개최
상태바
대전상고 19회 동창회 보은에서 개최
  • 보은신문
  • 승인 2007.11.3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로출신 설용백씨 주도로 외지모임 보은으로 이끌어
산악회도 아니고 외지인들의 모임을 보은으로 유도한다는 것이 여간 어려운 게 아닐 것이다.

마로출신으로 서기관급인 설용백 대전 충남대학교 병원 사무국장이 자신의 출신 고등학교 동창회 모임으로 보은으로 유도해 지역경제에 도움, 고마움을 사고 있다.

설용백(52, 보덕중 17회) 국장은 지난 25일 대전상고 19회 동창회 이사회 단합대회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장안면 서원리에 위치한 청솔가든으로 유치한 것이다.

타지역 출신도 많이 포함된 대전상고 19회 동창회 이사들은 이날 청정지역인 보은에서 자란 염소고기를 메뉴로 푸짐하게 차려진 점심식사를 하면서 보은의 수려한 경치와 푸근한 인심에 푹 빠졌다.

설용백 국장은 좌중을 주도하면서 회원들과 덕담을 주고받으며 속리산, 서원계곡, 정이품송, 정부인소나무 등 관광지인 고향자랑이 끝이 없자 회원들은 설국장의 고향사랑은 알아줘야 한다며 칭찬했다.

한편 오후에는 인근지역을 관광한 대전상고 19회 동창회 임원들은 보은이 대전에서도 가깝고 또 청원∼상주간 고속도로가 개통이 되면 가족 친지들과도 함께 다시 오겠다고 약속하며 보은의 인심을 가득 안고 대전으로 돌아갔다.

나기선 대전지역 명예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