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사무소 승마교실 종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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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사무소 승마교실 종강
  • 보은신문
  • 승인 2007.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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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사무소(소장 이현우)가 운영하는 승마교실 수강생이 5기까지 배출됐다.

지난 28일 속리산 사무소는 5기마지막 승마 훈련을 마치고 수료증을 배부했다.

9월12일부터 이날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운영한 승마교실 5기는 당초 24명으로 출발했으나 중간에 13명이 제외되고 11명이 최종 수료했다.

수료생들은 선배 기수들로 구성된 기마순찰대원들이 자원봉사 교관으로 참여한 가운데 말 관리법과 평보, 경보, 속보, 구보에 이르는 승마 기본동작을 배웠다.

그동안 인터넷 등 외부 홍보를 통해 수강생을 모집, 대부분 외지인들로 정원을 채웠으나 이번 5기는 속리산 관할지역 내 주민 위주로 선정해 속리산 사무소와 지속적인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서포터즈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내장산 기마순찰대를 인수받아 현재 경주마로 뛰었던 4마리로 운영되는 속리산 기마순찰대는 국립공원 중 유일하게 운영되고있으며 1999년 부터 승마교실을 운영해 그동안 6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속리산 사무소 순찰 대원과 함께 승마교실 수강생들이 자원봉사를 하는 기마순찰대는 녹지순찰 등 공원순찰을 강화하고 관광객들에게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공원의 명물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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