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도당위원회(위원장 심규철)는 지난 16일 보은군 선대위 사무실에서 한나라당 보은군 당원 교육 및 선대위 발대식을 개최했다.

심규철 도당 위원장 및 강창희 중앙선대위 인재영입위원장가 정윤숙·최광옥·권광택 도의원 등이 참석한 이날 김종철·박종기 전 군수를 공동 선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강창희 의원장은 이번 대선은 국민소득 2만불 시대를 열 수 있느냐, 선진국대열에 설 수 있느냐는 판가름 할 수 있는 중요한 선거라며 얼마 남지 않은 기간 최선을 다해 이명박 후보를 대통령에 당선시키자며 당원들을 독려했다.

김종철, 박종기 공동 선대위원장도 잃어버린 정권을 되찾기 위해 우리가 모였으므로 정권을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역설했다.

심규철 도당위원장은 이명박 후보와 관련한 의혹은 그야말로 여권의 흠집내기이며 국민을 속이는 기만행위라며 일할 일꾼을 뽑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회장 후보의 출마에 대해서는 현재 지지도가 약간 올라가긴 했으나 더 이상 올라가지는 않을 것이라며 국민들이 이명박 후보에게 힘을 실어줄 것으로 믿는다며 나라를 바로잡고 경제를 살릴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