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회째로 회인면 이장협의회(회장 우원길)에서 주관하는 호점산성 등반대회는 회인면 용곡1리 회룡서당에서 기념행사를 가진 후 호점산성을 일주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2003년 처음 면민 등산대회를 개최한 후 보은군민들이 참여하는 등반대회로 발전했다.
회남면 남대문리, 거교리와 회인면 용곡리 경계에 있는 호점산(338m)을 중심으로 해발 280m 이상의 산봉우리 5개 및 계곡을 둘러싼 석성이나 지형이 매우 험하고 가파르다.
서남쪽 1.2㎞는 흙으로 쌓은 토·석축산성으로 전체의 둘레가 2천722m에 이른다.
회인면 이장협의회 관계자는 완주한 등산객에는 김치냉장고. TV,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다며 많은 주민들의 참가를 당부하고 있다.
홍진원 회인면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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