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교 및 19명 4080만원 수혜
군내 유일의 장학재단인 승봉장학재단(이사장 장복선)이 지난해 7월 19일 현판식을 거행한 이후 첫 장학금을 지급했다.(본보 501호, 504호)승봉장학재단은 2월 24일 이사회를 개최, 총 4080만원으로 19명의 학생에게 1340만원의 장학금을 지난 2일 지급했으며, 4개교에 대한 1400만원은 서류가 준비 되는대로 바로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상급학교에 진학하지 못하는 학생이나 고향을 사랑하고 빛낼 지성과 감성을 갖춘 체육특기자, 체육부 등이 첫 수혜를 받았다.
대학생에게는 연간 4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며, 고등학생에게는 160만원, 중학생은 100만원이며, 학교 체육부에는 각각 350만원씩 지급된다.
최원춘 이사(동정주유소 운영)는 “올해는 5800만원의 이자수익으로 정관에 있듯이 30%는 적립하고 70%범위내에서 장학금을 지급했다” 면서 “내년도에는 이자수입이 더 늘어나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올해 첫 수혜를 받은 학생 및 학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조성원(경희대 1) △김연천·김해진·조현희 (보은자영고 1) △김수진·김은정(보은여고 1) △백미혜·김정민(보은상고 1), 이문숙(보은상고 2) △김미선·연초록(보은여중 2), 김연숙(보은여중 1) △이민호(속리중 2) △권세진(회인중 2) △권은희(내북중 2) △임재희·이상원(보은중 1), 김종성(보은중 2) △염영주(원남중 2) △원남중 사격부·보은중 사격부·보은상고 사격부·동광초 롤러부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